재류자격인정 신청 중 일본 입국관련해 질문드립니다.

2010년 2월 4일에 신랑과 일본에서 혼인신고후 2월 21일에 관광비자 만료로 인해
2월 14일에 한국에 나와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서류를 보내
2월 24일에 일본에서 재류 자격 인정 신청서를 법무사를 통해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4월 28일 법무사로부터 전화가 왔네요.
일본의 뉴칸에서 제가 2007년 부터 일본에 입출국했던 이유가 문제가 된다고 하면서
비자를 내줄수 없다고 했답니다.

지금 신랑과 결혼하기 전에 사겼던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작년에 자전거를 타고 아는 언니와 바닷가를 다녀오다
그 언니가 차에 부딪혀 사고가 나는 바람에
제 여권번호와 그때당시 자전거 명의였던 남자친구의 이름을 적어갔었습니다.

혹시 그게 문제가 되서 재류인정자격 발급이 안되는건지...

법무사 말로는 신랑을 데리고 뉴칸에 가본다고 하는데
그냥 제가 입국해서 신랑과 같이 가서 물어볼까 합니다.

재류자격인정 신청중에 입국을 할수 있는지...

그리고, 신청이 거부 되었어도 입국을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관광비자상 1년에 180일 체류 가능을 생각했을때
지금은 150일 정도 지난 상태 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외국인 특히 일본인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혼인신고도 했던것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정말 머리 숙여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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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전거 사고는 관련이 없을 거라 여깁니다.
그렇다면 불가 이유에 그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을 겁니다.

법무사가 알려준 "2007년 부터 일본에 입출국했던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2007년 이후로 자주 일본에 왔다갔다 하셨던가요?

만일 그렇다면, 님의 출입국 기록에 괜한 의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심사관은 "연인을 만나기 위해 자주 방문했다"기 보다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의심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의심을 설명/해소할 수 있는 뭔가 서류를 만들어서 가면 통과합니다.

입국관리국은 서류/문서로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아니, 사랑한다는 것을 어떻게 서류로 만들어 증명한다 말이냐? 혼인 신고가 그것이지 않느냐며 항변하시겠지만,
실상은 그 점을 너무 많이 이용한 "나쁜 전례"가 많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그런 오해가 생겼을 듯.

"2007년 부터 일본에 입출국했던 이유"를 설명할 만한 문서는 하나도 없는건가요?

- 단순 여행 목적인 경우 : 그때 찍었던 관광사진(유명 명소와 시간이 드러나면 금상첨화) 등
- 펜팔 친구 혹은 연인을 만날 목적이었던 경우 : 위에 적으신 법무사와 남편 분께서 직접 입관 방문하는 것은 좋은 듯.
- 비지니스 목적인 경우 : 사업 관련 계약/주문서 등

심플하게 생각하시고 원하는대로 객관적인 서류를 제공하는게 좋습니다.